이식Transplant

이식과정

비혈연간 조혈모세포이식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해서는 환자에게 새로운 조혈모세포가 제대로 생착되도록 하기 위해 면역억제를 시작하며,
조혈모세포의 생착 부전(환자의 몸에 자신의 백혈구가 남아 이식한 조혈모세포를 배척하여 이식 후에도 조혈 능력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의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전처치’라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는 조혈모세포 이식 2주 전부터 고단위의 방사선 요법과 고농도의 항암치료를 가리키며, 감염예방을 위해
무균실에 입원합니다.
이식대기자 등록
  • 백혈병 등의 난치성혈액암 환자들의 치료과정 중 의료진이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병원의 절차에 따라 상담을 통해 조혈모세포 이식대기자로
    등록하게 됩니다.
공여자 확보 및 승인
  • 이식조정기관(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을 통해 기증자가 확보되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승인을 통해 조혈모세포를 이식받기 위한
    절차가 시작됩니다.
혈소판 공여자 확보
  • 질병자체 또는 화학요법 등으로 인하여 혈소판 감소증 등으로 인하여
    다량의 수혈이 필요합니다. 단일 공여자의 혈소판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식 전 검사
  • 조혈모세포이식 전 질환의 상태를 재확인 하기 위한 골수검사를 시행합니다.
    이후 이식일정이 최종 확정되며, 이 때에 항암치료가 선행되어야 할 경우,
    이식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식 전 준비
  • 중심정맥관 삽입

    :   조혈모세포를 정맥도관을 통하여 이식(수혈)하기 위해, 심장 바로 위에 위치한
    굵은 정맥에 작은 관을 삽입합니다.

  • 정자 보관

    :   고단위 방사선 치료 혹은 고농도의 항암치료를 통해 생식능력의 상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남성 환자의 경우, 필요시 정자를 채취하여 냉동보관 합니다.

  • 병실 이동

    :   이후 이식일에 맞춰 감염 예방을 위해 조혈모세포 이식병동으로 이동합니다.

전 처치
  •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받기 위해 환자의 조혈모세포를 소멸시키기 위한
    ‘전처치’ 를 진행합니다. 이 때에는 고농도의 항암 치료와 고단위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데 이 시기에는 정상적인 식사가 어렵기 때문에 고단위의
    영양 수액제를 주사합니다.
조혈모세포이식
  • 기증자(공여자)로부터 채취된 조혈모세포는 필터를 이용해 지방분, 불순물
    등을 제거하고 주입됩니다. 냉동보관된 조혈모세포는 이식일에 해동하여 주입
    합니다. 이식 후 조혈모세포는 2~4주정도 후 생명유지에 도움이 될 정도로 분화
    되며,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기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됩니다.
퇴원 및 정기검사
  • 새로운 조혈모세포가 조혈기능을 회복하여 모든 수치가 정상화 되면 퇴원
    합니다. 퇴원 후에는 정기적인 외래진료를 통해 건강상태 및 면역능력의
    정상화를 체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