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NEWS

제목 KMDP,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사업 적극 알려 (24.10.04.) 작성일 2024-10-04 13:16
글쓴이 KMDP 조회수 379

첨부파일

본문

■ 자료배포일 : 2024. 10. 4. / ■ 보도일시 : 2024. 10. 4. 


KMDP,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사업 적극 알려

-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전세계 한인회장 및 부회장 등 350여 명 참가
- 재외동포 대상 조혈모세포 이식조정 및 치료비 지원사업 등 적극 안내

f4a8e905395b73e51def7991b2b08872_1728015332_6643.jpg
▲ KMDP 홍보 부스 운영 모습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이홍기, 이하 ‘KMDP’)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상설홍보관에서 전세계 한인회장 및 부회장 등 120여 명에게 재외동포 대상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지원사업을 알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주최로 롯데호텔 월드(서울 잠실)에서 열렸으며, 상설홍보관에는 KMDP를 비롯해 재외동포청, 인천광역시, 병무청, 법원행정처,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민연금공단, 재외한인구조단 등 8개 기관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각종 필수 정보를 안내하였다.

KMDP는 이번 대회에서 혈액암을 앓고 있는 재외동포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지원사업을 적극 안내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기증희망자 모집사업 △이식조정 지원사업 △치료비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KMDP는 재외동포 환자가 우리나라에서 거주 중인 가족으로부터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을 수 있도록 전문 상담 및 유전자 검사, 조혈모세포 채취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KMDP 홍보부스를 찾은 미국 동부 지역의 한 한인회장은 “1980년 후반에 가족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이었을 때 적합한 골수(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찾지 못해 결국 돌아가셨다. 그때 KMDP와 같은 기관이 있었더라면 기증자를 찾아보기라도 했었을텐데 아쉽고 슬프다. 지금이라도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이 우리 동포에게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한 KMDP 나정화 부장은 “KMDP는 전세계 조혈모세포은행과 교류하여 국내외 모든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 이식조정을 수행하고 있다. 재외동포청과 지난 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식을 필요로 하는 재외동포 혈액암 환자 모두가 이식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에 설립된 KMDP는 미국 입양아 성덕 바우만 씨의 이식을 시작으로 2024년 현재 7천 례 이상의 조혈모세포 이식을 시행하였다. 이 중 464명의 국내 환자가 국외 기증자로부터 이식받았으며, 114명의 국외 환자가 국내 기증자로부터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았다.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