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KMDP,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 성황리에 마쳐 (24.09.10) | 작성일 | 2024-09-10 11:05 |
글쓴이 | KMDP | 조회수 | 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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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KMDP,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 성황리에 마쳐_240910.hwp (4.2M) 11회 다운로드 DATE : 2024-09-10 11: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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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배포일 : 2024. 9. 10. / ■ 보도일시 : 2024. 9. 10.
KMDP,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 성황리에 마쳐
◇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박철희 씨, 2002년 골수기증 후 21년동안 KMDP와 조혈모세포 기증 알리기에 앞장 서
◇ 방송인 박경림 씨 토크쇼 진행, 조혈모세포 기증 중요성 강조 및 자긍심 고취
▲ 왼쪽에서부터 KMDP 이홍기 회장, 이식수혜자 박윤서 양의 아버지, 박윤서 양, 조혈모세포 기증자 남정숙, 박철희,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정연준 은행장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이홍기, 이하 ‘KMDP’)는 지난 7일,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서울 서초구)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자, 이식수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KMDP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 행사는 1부, 2부로 이루어졌다. 1부에서는 이식수혜자 대표 박윤서 양이 아버지와 함께 직접 무대에 나서 감사 편지를 낭독했다. 현재 13살인 박윤서 양은 7년 전,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다. 건강한 모습으로 감사를 전하는 박윤서 양의 모습에 행사에 참석한 기증자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
이어 KMDP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조혈모세포 기증사업의 발전을 위해 힘쓴 아주대학교병원 함주희 코디네이터, 은평성모병원 김혜진 코디네이터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1부 행사의 마지막으로 두 기관은 조혈모세포 기증자 박철희 씨, 남정숙 씨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했다. 박철희 씨는 2002년에 골수기증 후, 2003년부터 현재까지 혜화역 마로니에공원에서 월 1회 진행하는 KMDP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기증활성화에 힘써 왔다. 이들 기증자에게 박윤서 양이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여 현장의 감동이 더해졌다.
2부에서는 방송인 박경림 씨가 기증자와 함께 토크쇼를 펼쳤다. 토크쇼는 참가자가 사전에 제출한 조혈모세포 기증과 관련된 사연을 토대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방송인 박경림 씨 토크쇼, 박경림 씨와 강광원 기증자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기증자는 “조혈모세포 기증 후, 혼자만 뜻깊다고 생각했었는데 같은 고민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KMDP 이홍기 회장은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모집·등록 및 이식조정사업을 시작한지 30년째를 맞이한 KMDP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힘을 합쳐 행사를 같이 개최하였다.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하신 수많은 기증자께 이 자리를 통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국 의료기관, 정부부처와 협력하여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기증에 임하고 환자에게는 신속히 이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MDP는 매년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을 개최하며, 올해로 23회차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KMDP는 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기증희망자의 기증의사 유지를 독려하며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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