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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터울 주식회사와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21.10.06) 작성일 2021-10-06 09:52
글쓴이 KMDP 조회수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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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터울 주식회사와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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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 터울 주식회사 김우재 팀장, 이수재 이사, 신승호 대표이사,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양화 사무총장, 나정화 사무차장, 장진호 부서장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터울 주식회사(대표이사 신승호)와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양화 사무총장, 나정화 사무부장, 장진호 부서장, 터울 주식회사 신승호 대표이사, 이수재 이사, 김우재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홍보 및 인식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해 조혈모세포 기증 인지도 제고 및 기증희망자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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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 기증 및 인식개선을 위한 자료 전반을 제공하고, 터울 주식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질병타겟팅미디어 '필독 서비스'로 약국 처방전 봉투에 조혈모세포 기증을 알리는 홍보 배너를 싣는다. 처방대상 질환은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 등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및 기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질환을 선정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양화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필독 서비스’를 접하는 분들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에 동참하기를 기대하며,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긍정적 인식개선을 바탕으로 한 기증 동의율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혈모세포는 혈액을 만드는 어머니 세포로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모든 혈액세포를 생성하고 분화되는 세포이다.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는 건강한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으면 완치될 수 있으나,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하는 기증자에게서만 이식을 받을 수 있으며, 일치 확률은 2만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에 한 명이라도 더 많은 기증희망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모집사업은 순탄치 않은 상황이나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개선과 실제 기증희망등록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 기증희망등록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및 전국 헌혈의집 등 등록기관에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및 조직적합성항원형 검사를 위한 혈액 샘플 3mL만 채혈로 간단히 완료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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