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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MDP 서포터즈 3기 단장 백혈병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 (17.07.07) 작성일 2021-06-25 11:13
글쓴이 KMDP 조회수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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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DP 서포터즈 3기 단장 백혈병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 (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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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서포터즈 3기 단장 김상현 군이 생면부지 백혈병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건강한 조혈모세포는 혈액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혈연관계가 아닌 타인과 조혈모세포가 일치할 확률은 2만 분의 1로 극히 낮아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기증자 김상현군은 2014년 10월 마로니에 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거리 캠페인을 하고 있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 조혈모세포기증 설명을 자세히 듣고 자신과 유전자가 일치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선뜻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겠다고 신청했다.


김상현 군은 평소에도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선행을 베풀어 왔으며, 기증희망신청을 하고부터 우리협회와 인연을 맺기 시작하여 2015년 우리협회 서포터즈 1기에 지원하여 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그 공로로 협회장상을 수상하였다. 나아가 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군복무 이후 2017년 KMDP 3기에도 지원하여 단장으로서 서포터즈단을 이끌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인 김상현 군은 “타인과 조혈모세포가 일치할 확률이 2만 분의 1로 극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신청 후 3년 만에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나 겁도 났지만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환자분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라 생각되어 망설임 없이 기증의사를 밝혔다.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KMDP 서포터즈단 인원들은 단장의 기증을 축하해주고 실 기증 과정을 지켜봄으로써 조혈모세포기증 인식개선 활동 시 조혈모세포 기증은 엉덩이뼈에서 채취하는 골수채취가 아닌 성분 헌혈과 같은 헌혈방식으로 할 수 있기에 어렵지 않게 기증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직‧간접적 체험을 통해 단장의 기증을 발판삼아 앞으로 남은 KMDP 서포터즈 3기 활동 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해 알려 많은 기증희망자들이 기증자가 되는 그날까지 홍보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 다짐했다. 또한 이식을 받게 되는 환자분이 생착이 잘되었으면 좋겠다고 환자분의 쾌유를 함께 기원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서는 조혈모세포기증희망신청도 받고 있으니 기증희망신청을 원하는 개인은 협회로 직접방문하면 되고 단체는 협회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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