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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KMDP와 혈액암 환자 위한 항암비니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25.08.25) 작성일 2025-10-02 11:44
글쓴이 KMDP 조회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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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KMDP와 혈액암 환자 위한 항암비니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KMDP, 회장 이홍기)는 25일,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의 서포터즈 ‘조혈모프렌즈’와 혈액암 환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혈모프렌즈’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5년째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조혈모프렌즈 22명은 지난 토요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 모여 KMDP의 제작키트를 이용한 항암비니 만들기에 나섰다. 항암비니는 치료의 부작용으로 심각한 탈모를 겪는 혈액암 환자들의 자신감 회복과 감염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이다. 조혈모프렌즈는 항암비니 22개를 완성해 혈액암 환자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직접 쓴 편지와 함께 KMDP에 전달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20년 가까이 생명 나눔 활동에 앞장서온 기관이다. 2007년 전사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다수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 플리마켓, 인식개선 웹툰 제작, 임직원 1200여 명의 기증희망 등록 등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기증희망자 확대에 기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 기관의 활동이 혈액암 환자를 한 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KMDP와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모두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진호 KMDP 부장은 “30년간 조혈모세포 기증 및 이식조정 사업을 이어왔지만, 여전히 기증을 받지 못해 하루하루를 힘겹게 넘기는 환자들이 있다”며,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조혈모세포 기증이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MDP는 1994년 창립해 지난해 30주년을 맞은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조정기관이다. 환자와 기증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히크만주머니·항암비니 만들기 캠페인 등을 통해 생명 나눔을 위한 참여를 이끌고, 치료가 시급한 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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