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KMDP 온라인 기자단] 김윤호 기증자님 인터뷰 | 작성일 | 2021-10-29 10:23 |
글쓴이 | KMDP | 조회수 | 2,140 |
본문
실제 기증자와 전화 인터뷰?!
조혈모세포 기증자 인터뷰
취재 및 제작 : KMDP 온라인 기자단 2기 | 권예린, 문서연, 윤아희
안녕하세요.
KMDP 온라인 기자단 2기 윤아희, 권예린, 문서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콘텐츠는 “조혈모세포 기증자 인터뷰"입니다 .
실제 올해 9월 조혈모세포 기증을 진행하신 기증자분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후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에서 확인해주세요. :-)
[기증자 소개]
이름 : 김윤호
나이 : 42세
기증등록시기 : 고등학교 3학년 (18살 직후)
기증일 : 2021년 9월
*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은 만 18세부터 만 40세 미만까지 가능하며
* 조혈모세포 기증은 만 18세부터 만 55세 미만까지 가능합니다. :-)
Q. 기증자로 등록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친구와 헌혈을 굉장히 자주 했었어요.
같이 헌혈을 자주 하던 친구와 같이 신청하자 해서 같이 신청했어요.
Q. 기증 전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알고 있었나요?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많이는 몰랐고,
백혈병 환자들에게 기증한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Q. 기증 희망 신청 후 20년 더 지나 연락 받았는데, 어떠셨나요?
너무나 좋았습니다.
같이 기증 신청했던 친구가 이미 기증을 20대 초중반에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고 해서 바로 기증을 했었는데,
저도 같이 신청했는데 나는 왜 연락이 안 오나 기다리던 차였습니다.
Q. 기증을 하게 됐을 때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집(가족들)에서도 그렇고 다들 "너무 좋다", "잘 됐다"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Q. 기증을 진행하면서 좋았던 점과 힘들었던 점이 있나요?
저랑 매칭되는 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았습니다.
힘들었던 점은 기증 진행을 위해 건강검진을 하고 피검사를 하잖아요.
제가 혈액암일 확률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많지는 않지만 피의 형태로 봐서 1% 정도 가능성이 있으므로 재검을 받자고 했을 때
저는 당연히 아닐 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가족들은 들었을 때는 불안한게 있었죠.
Q. 조혈모세포 기증자 등록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혈모세포 기증 신청부터 기증까지 어려운 일이 하나도 없거든요.
신청 자체도 쉽고 내가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건강검진부터 기증 완료까지 어려운 거 하나 없이 정말 간단하게 할 수 있어요.
그에 비해 느껴지는 만족감 이 매우 크고 기증받는 분이 80% 이상 확률로 완치가 된다고 해요.
들이는 시간에 비해 훨신 값진 일임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저 홍보도 되게 많이 했거든요ㅎㅎ.
다른 많은 분들도 기증등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 등록기관 방문 ▶ 신청서 작성 ▶ 유전자형 검사 위한 혈액샘플 3mL 채혈 ▶ 완료
* 등록기관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02-737-5533, 서울역 인근 위치
- 전국 헌혈의집 : 080-722-7575
-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 02-532-6517
- 생명나눔실천본부 : 02-734-8050
- 한마음한몸운동본부 : 02-727-2268
위의 카드뉴스는 KMDP 온라인 기자단 2기 권예린, 문서연, 윤아희 기자의 취재로 작성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화 인터뷰로 진행하였으며, 흔쾌히 응하여 주신 김윤호 기증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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