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감)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도서나눔 이벤트(1/3~) | 작성일 | 2023-01-03 14:56 |
글쓴이 | KMDP | 조회수 | 1,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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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벤트는 마감되었습니다. 관심 가져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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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KMDP 입니다.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으로 생명나눔의 약속을 해주시는 분들께 허지웅 작가의 산문집 『최소한의 이웃』을 드립니다.
■ 대상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 방문하여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을 해주신 분
■ 인원 : 20명 (2023년 1월 3일부터 선착순 마감, 마감 시 별도 공지)
■ 문의 : 02-737-5533 안내 2 (기증증진팀)
■ 위치 : 서울역 12번 출구로부터 도보 5분 이내
★ 본 도서는 허지웅 공식 팬클럽 '선죽사' (선인장을 죽이지 않는 사람들)의 후원으로 지원합니다.
'선죽사' 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책 소개
적의와 호의, 소음과 평정, 변해야 할 것과 변치 말아야 할 것을 떠올리다 보면 결론은 이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 망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이는 작가 허지웅이 오롯이 혼자 힘으로 버터야 했던 청년 시절과, 그렇게 혼자 힘으로 자리를 잡자마자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을 겪고 회복하면서 끝내 놓지 않은 질문이기도 하다. 팬데믹이 휘몰아치고 정치가 혼돈에 빠지고 지구촌 한편에서 전쟁이 일상이 된 요즘 더 자주 곱씹는 물음에 작가는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 이외에는 별 방도가 없다”고 답한다.
《최소한의 이웃》은 “이웃을 향한 분노와 불신을 거두고 나 또한 최소한의 이웃이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분투기다. “타인을 염려하고 배려하는 마음” “이미 벌어진 일에 속박되지 않고 감당할 줄 아는 담대함” “평정심을 유지하는 노력”이 있다면 분노는 잦아들 것이고 분란이 분쟁으로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캄캄한 곳에서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존중을 표한다.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며 다투는 현실이지만, 결국 서로 돕고 기대어 살 때 희망을 품을 수 있다는 이야기. 무례하고 무책임하고 무감각한 일들이 벌어지는 세상이지만, “최소한의 염치”를 가지고 인간답게 살자는 이야기. 이런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무엇이 중요한가를 깨우칠 수 있다.
* 허지웅 공식 팬카페 '선죽사' : http://cafe.daum.net/ozzyzzzz
* 책 정보 :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4221187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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