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DP의 생명과 나눔이 만난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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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 후기 공모전 수상자 발표!
- 2026-08-25
- 조회수:9

서포터즈 '다온 11기'와 김명국 홍보대사가 함께한 영상 촬영 현장
지난 여름, KMDP는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생명을 나누는 소중한 여정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한 쉼을 누리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어 '제25회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 행사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 <페르난도 보테로전> 전시 초대장을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전시를 관람하신 여러분의 뜻 깊은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전시 관람 후기 공모전’도 진행했습니다.
총 94분이 보내주신 이야기에는 전시를 감상한 소감과 더불어 조혈모세포 기증 당시와 후원을 결심한 이유 등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그 따뜻한 이야기 가운데, 특별히 마음을 울린 작품을 보내주신 수상자 분들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 전시 관람 후기 공모전 수상자
[1등] 최성종 기증자

“작품 속 인물들의 넉넉한 미소를 바라보며, '내가 나눈 그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삶을 다시 저렇게 풍요롭고 건강하게 채워주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등] 김민희 기증자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늘 생각하던 중 서른 살 생일을 앞두고 기증 의사를 묻는 연락을 받았다. 고민 없이 하겠다고 대답했다. 착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생일선물로 받은 것 같았다.”
[2등] 백종성 기증자
“대학 신입생이던 2009년에 등록을 하고, 2025년 까맣게 잊고 있었던 차에 연락이 와서 조혈모세포 기증을 했다. 운명 미신 이런 거 안 믿는데 기증하고 온 다음 달 기다리던 아이가 바로 생겼다.”
[3등] 박영광 기증자
“이날이 아이들에게 단순히 전시를 다녀온 날이 아닌, 소중한 가치가 듬뿍 담긴 선물을 받은 날로 기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3등] 송종찬 기증자
“기증의 전 과정을 묵묵히 응원해 준 아내와 손을 잡고 걸으며 나눈 대화, 함께 작품을 바라보던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소중했습니다.”
[3등] 이유정 후원자
“적은 금액이라 취소하고 맛있는 거나 사 먹을까 고민했던 적도 있지만, 내게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후원을 이어왔어요.”
[3등] 최연정 후원자
“급성골수성백혈병이라는 딸에게 생명의 은인이 되어주신 기증자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할 방법이 없어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전시 초대라는 뜻밖의 선물을 받아 놀랍고 기뻤습니다.”
그리고, 모든 참여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공모전에서 반가웠던 것은 수상작만이 아니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한 편 한 편의 후기에는 기증 당시의 마음, 작품을 바라보며 느꼈던 감정, 그리고 가족·친구·연인과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쉬어갔던 시간이 담겨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잠깐의 외출이었을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오랜만에 자신을 위한 시간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순간이 모여 ‘온전한 쉼'이라는 하나의 특별한 기억이 되었습니다. 소중한 이야기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상자 분들을 비롯한 모든 참여자 분들께 미리 예고했던 바와 같이 기념품을 보내드립니다. 공모전 수상작 및 전시 관람 현장을 담은 영상은 9월 19일 '세계 조혈모세포 기증자의 날'을 기념해, 9월 18일 KMDP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공개됩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