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DP의 생명과 나눔이 만난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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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MT 2026 부산 벡스코, KMDP 부스를 찾은 발걸음들
- 2026-09-21
- 조회수:10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술대회(ICBMT) 2026'이 열렸습니다. 이번에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이하 KMDP)는 부스를 마련하고 학회 현장을 함께했습니다.
매년 이맘때 열리는 이 학회에는 KMDP도 빠짐없이 참여해 왔습니다. 올해도 여러 제약사가 백혈병과 혈액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제를 선보였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석학들이 한층 발전한 치료법을 소개하며 혈액질환 정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HLA 유전자형 반일치 이식이 점차 확대되는 흐름을 보며, 혈액질환이 난치성질환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날도 머지않았다는 기대를 품게 됩니다.
그럼에도 조혈모세포 이식을 의뢰하는 환자는 여전히 늘고 있어, KMDP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KMDP 임직원을 응원하러 부스를 찾은 신희영 전 KMDP 회장은 "반일치 이식이 가능한 국가가 아직 많지 않은 만큼, 오랜 업력을 지닌 KMDP의 역할이 세계적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의료 현장에 있는 분들도 그 가치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기증 서약을 하러 직접 부스를 찾은 의료진이 있었고, 기존 등록자의 권유로 방문한 분도 많았습니다. 자신의 직업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스스로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5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해 협회의 활동에 응원을 보냈습니다.
치료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여전히 누군가의 '나눔'입니다. 3일간 부스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KMDP는 앞으로도 환자와 기증자를 잇는 다리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