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미 고객센터에 전화로 예전에 기증 신청 후 혈액검사를 완료하고, 취소를 했기 때문에
시스템 상 재신청을 불가하다고 답변은 받았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부모님의 강력한 반대로 어쩔 수 없었으나,
이젠 결혼도 했고, 이전과 달리, 제 동의만 있으면 기증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시스템 적으로 막은 이유가,
고가(14만 상당?)의 비용과 다른 분의 기회를 뺏었기 때문이라시는군요...

뭐 예전 비용은 제가 지금이라도 부담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정말 안타까운 건, 이렇게 한 사람의 생명이 시스템적으로 막혀서 재기회를 받지 못한다는 건 좀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시스템을 바꾸실만 한 의지를 가지신 분은 당연히 없을거라고 판단은 됩니다만,

재등록 검사비용을 제가 부담하고 정보등록이라도 올릴 순 없는지,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시도라도 해보고 싶어, 글 올립니다.

내부적으로 논의라도 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