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난치성 혈액암 교민에 조혈모세포 이식 지원

입력 2024.04.01 (15:06) 수정 2024.04.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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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이 난치성 혈액암을 앓는 재외동포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골수와 혈액 등에서 발견되는 특수세포인 조혈모세포는 자기 분화·복제를 통해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각종 혈액암 치료에 쓰입니다.

동포청은 △재외동포 혈연 간 조혈모세포 이식 시 상담과 검체 채취 지원 △조혈모세포 기증자 모집 추진 및 조혈모세포 채취 비용 일부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책자를 51개 재외공관과 106개 한인회에 배포했습니다.

앞서 동포청은 지난해 12월 재외동포도 국내 조혈모세포 기증자와 원활히 연결될 수 있도록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KMDP)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재외동포들은 인종 간 불일치 등으로 거주국가에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기가 쉽지 않았던 거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재외동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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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1 15:06:25
    • 수정2024-04-01 15:09:24
    정치
재외동포청이 난치성 혈액암을 앓는 재외동포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골수와 혈액 등에서 발견되는 특수세포인 조혈모세포는 자기 분화·복제를 통해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각종 혈액암 치료에 쓰입니다.

동포청은 △재외동포 혈연 간 조혈모세포 이식 시 상담과 검체 채취 지원 △조혈모세포 기증자 모집 추진 및 조혈모세포 채취 비용 일부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책자를 51개 재외공관과 106개 한인회에 배포했습니다.

앞서 동포청은 지난해 12월 재외동포도 국내 조혈모세포 기증자와 원활히 연결될 수 있도록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KMDP)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재외동포들은 인종 간 불일치 등으로 거주국가에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기가 쉽지 않았던 거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재외동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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