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3군단 ] 생면부지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

최한영

입력 2021. 10. 19   16:54
업데이트 2021. 10. 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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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군단 김정헌 중사(진)
육군3군단 특공연대 간부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국민과 함께하는 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공연대는 19일 “김정헌 중사(진)가 지난 13일 생면부지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 중사(진)는 2018년부터 휴가 때마다 꾸준히 헌혈을 해오던 중 조혈모세포 기증 제도를 알게 됐다. 지난해 1월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로 등록한 김 중사(진)는 자신과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망설임 없이 기증에 임했다.

김 중사(진)은 “군인으로서 국민 생명을 구하는 일에 나설 기회가 주어져 감사할 따름”이라며 “환자가 건강을 빨리 되찾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사진=부대 제공


최한영 기자 < visionchy@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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