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터울 주식회사와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21.10.06) | 작성일 | 2021-10-06 09:52 |
글쓴이 | KMDP | 조회수 | 2,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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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터울 주식회사와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에서부터 터울 주식회사 김우재 팀장, 이수재 이사, 신승호 대표이사,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양화 사무총장, 나정화 사무차장, 장진호 부서장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터울 주식회사(대표이사 신승호)와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양화 사무총장, 나정화 사무부장, 장진호 부서장, 터울 주식회사 신승호 대표이사, 이수재 이사, 김우재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홍보 및 인식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해 조혈모세포 기증 인지도 제고 및 기증희망자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 기증 및 인식개선을 위한 자료 전반을 제공하고, 터울 주식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질병타겟팅미디어 '필독 서비스'로 약국 처방전 봉투에 조혈모세포 기증을 알리는 홍보 배너를 싣는다. 처방대상 질환은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 등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및 기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질환을 선정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양화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필독 서비스’를 접하는 분들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에 동참하기를 기대하며,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긍정적 인식개선을 바탕으로 한 기증 동의율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혈모세포는 혈액을 만드는 어머니 세포로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모든 혈액세포를 생성하고 분화되는 세포이다.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는 건강한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으면 완치될 수 있으나,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하는 기증자에게서만 이식을 받을 수 있으며, 일치 확률은 2만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에 한 명이라도 더 많은 기증희망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모집사업은 순탄치 않은 상황이나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개선과 실제 기증희망등록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 기증희망등록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및 전국 헌혈의집 등 등록기관에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및 조직적합성항원형 검사를 위한 혈액 샘플 3mL만 채혈로 간단히 완료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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