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다리고 있었어요>-이찬미님 작성일 2019-01-02
글쓴이 KMDP 조회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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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찬미라고 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살다가 어제 완전히 귀국했고, 오늘 바로 조혈모세포 기증신청하러 왔어요.

 

2.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친한 친구가 백혈병으로 떠났거든요.
그래서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알게 됐어요.
뉴질랜드에 있었을 때, 기증신청에 대해 알아봤는데 규정에 해당되지 않아 못했거든요.
한국에서는 신청할 수 있다는 걸 알아서 바로 왔어요, 어제 도착하자마자!

3.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이전에는 어떻게 알고 계셨나요?

엉덩이 뼈에 주사바늘 찔러서 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사람들이 진짜 많이 모르는 것 같아요.
친구들도 아프지 않겠냐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성분헌혈 하듯이 필요한 거 가져가고 다시 돌려주는 걸 알고 나서는 많이 좋아졌구나, 생각했어요.

 

 

4. 2만분의 1이라는 확률을 뚫고, 기증 연락을 받게 되면 어떤 기분일 것 같아요?

저는 지금 너무나 기다리고 있어요.
빨리 드리고 싶어요.
연락 받으면 고민없이 바로 하고 싶다고 말씀드릴 거구요.
한국 오니까 너무 정신이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미루게 될까봐 빨리 등록해놓고 연락 기다리면 좋으니까, 일부러 빨리 왔어요.

 

5. 기증신청을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께 응원의 한 마디를 해주신다면요?

아직 주사바늘(골수채취)로 하는 걸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거고, 절차가 복잡한 걸로 알아서 그거 때문에 망설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지금은 다른 방법으로 하고 있고, 절차도 간편해졌으니까 망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백혈병 환자분들을 생각하면 정말 귀중한 찬스이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6. 미래에 수혜자분이 계신다고 가정하고, 격려의 한 마디를 부탁드려요.

투병하는 동안 힘든 치료도 많고, 진짜 힘드시죠.
그렇지만, 이렇게나 응원하는 사람이나 도와주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7.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으신 이야기가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알았으면 좋겠어요.
기증할 수 있는 확률이 낮으니까, 많이 등록을 해 놔야 기증 확률도 커질테니까요!
기증하신 분들의 스토리를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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